다시 죽음의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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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있을경우)

반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따뜻한 빛이 당신이 다시금 용감히 숲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안도감을 주고 있었다.

숲은 여전히 무시무시했다. 보이지 않는 파수꾼들이 그림자 속에서 당신을 살펴보고 있다.

 

산들바람은 곧 휘몰아치는 강풍이 되어 당신을 할퀴어댔다. 바닥에 깔렸던 검은 잎들은 돌풍을 타고 춤을 추며 얼굴의 형태를 갖춰갔다.

(명성 2 획득)

 

"내 반지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구나. 자네는 모험을 갈구하는 자인가, 아니면 전에 왔던 녀석과 같은 별난 정원사인가?"

 

1) 자신을 모험 애호가라고 설명한다.

 

2) 숲에 관해 묻는다.

"숲의 중심부에는 끔찍한 힘을 가진 무기가 보관되어 있다. 숲이 그 무기를 보호하기 위해 자라난 건지 숲을 방패로 삼기 위해 무기가 그리로 들어간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무기는 바로 여기 있다. 내가 그 수호자야."

 

"이 무기는 잊혀지고 사라져야 할 물건이지만, 숲 너머의 세상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더군. 내 앞에 진정 자격이 있는 위대한 용사가 나타난다면 이 무기를 넘겨줄 생각이네."

 

2-1) 손을 뻗어 무기를 집는다.

 

2-2) 자신이 위대한 용사라고 말한다.

숲의 정령이 코웃음을 친다. "오, 그러셔! 스스로 훌륭한 영웅이라고 칭하다니. 그럼 난 자네 말만 믿고 이 강력한 무기를 건네주면 되겠구만 그래!"

 

(카드 토큰 획득)

 

"자네는 능력을 증명해야만 하네. 무기가 주는 시련을 완수하면 아마도 무기가 자네를 인정하겠지. 아마도 말이야. 그러니까 이제 썩 꺼져버리게!"

 

바람이 갑작스레 다시 일기 시작했고, 낙엽들이 당신을 삼켜갔다. 시끄러운 소음을 듣지 않기 위해 귀를 틀어막았고, 점차 소음이 잦아들자 당신은 다시 한번 숲의 가장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탐구의 철퇴 아이템 카드 획득)

(인카운터 카드에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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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잠금해제 - 탐구의 철퇴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