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오브 페이트 2 > 인카운터 카드 공략 > 물에 잠긴 지하 묘지 - 유황 카드
소문에 따르면 네크로맨서가 헐 마을의 죽은 자들을 유령의 늪 깊숙이로 데려갔다고 한다.
"당신은 길을 헤매게 만드는 늪지를 지나 저주받은 문을 열어야해 그러나.... 그 뒤에 누가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가 없지!"
당신은 길을 헤매게 만드는 늪지를 지나간다....
(휠 게임 시작)
성공
당신은 쓰러져 있는 늪지 노송나무를 간신히 지나 동굴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작은 돌문과 맞닥뜨렸다.
문에는 손잡이가 없었다. 표면에는 한 쌍의 돌 손이 조각되어 있었는데 마치 거지처럼 손을 모은 모양이었다.
손바닥엔 말라붙은 핏자국으로 얼룩져있다.
1) 자신의 피를 사용한다. (생명력 고통 카드 1장 뽑는다.)
2) 콜비요른의 피를 사용한다. (3턴 동안 콜비요른 상실)
무언가가 딸깍이더니 돌 문이 드르륵 열렸다.
계단은 침수된 동굴로 이어져 있었으며 연기 나는 등불이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동료 3턴 상실)
당신은 미끄러운 돌계단을 내려갔다. 그 끝에 도달하니 차가운 물이 무릎까지 차올라 있었다.
공기는 죽음의 악취로 가득했다.
대체 여기에 뭐가 있는 걸까?
2-1) 계속 나아간다.
당신은 조용히 물살을 헤치며 나아간다.
잠긴 팔다리가 다양한 상태로 부패한 채 물 위 곳곳에 떠 있다.
당신 앞에 펼쳐진 회랑은 매달린 가시 함정이 길을 막고 있었다.
잔혹하고 뾰족한 그것은 부드럽게 머리 위헤서 흔들리고 있었고 조금이라도 자극하면 언제라도 떨어질 것 같았다.
2-1-1) 계속 나아간다.
(카드 게임 시작)
대성공
대실패
끔찍한 탁 소리와 함께 뽀죡한 철 덩어리가 바닥에 떨어졌다.
(생명력 상실 카드 3장 획득)
가시 함정을 지나 동굴로 갈 수 있었다. 동굴엔 버려진 시체 마차들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그 내용물은 미적지근한 물속으로 쏟아지고 있었다.
2-1-1-1) 계속 나아간다.
물살을 가르며 걷는 당신 옆으로 매장용 수의가 둥둥 떠간다.
계속 나아가자 불길한 노랫소리가 먼 곳에서 울려왔다.
어둠 속에서, 당신은 통로에서 앞뒤로 흔들리고 있던 돌낫 함정을 간신히 보고 멈출 수 있었다.
반대쪽에 나무로 된 레버가 눈에 띄었다.
돌낫의 날에는 오래된 피가 덕지덕지 엉겨 있었다. 문득 날에 한줌의 머리카락이 붙어잇는것이 보였다.
2-1-1-1-1) 뛰어서 통과한다!
(정확성 게임 시작)
대성공
대실패
다 지나갔다고 막 안심하려던 순간, 돌날이 당신 옆구리를 치면서 폐에 바람구멍을 내버렸다.
(생명력 상실 카드 3장 획득)
....그래도 결국 지나가는 데 성공했다.
당신은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으며 레버를 당긴다. 돌날이 삐걱대며 멈춰섰다.
죽음의 냄새가 콧구멍을 가득 채워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2-1-1-1-1-1) 계속 나아간다.
거대한 방으로 한 걸음씩 들어갈 때마다 주문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끔찍한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피로 물든 예복을 입은 네크로맨서가 흑마법으로 시체를 다루며 뼈에서 살점을 뜯어내자, 깊고 넓은 구덩이에서 시체들이 떠오른다.
주문이 동굴에 시끄럽게 울려퍼졌지만 어디서 그 소리가 나오는지는 알 수 없었다.
"오, 손님이로군!" 갑자기 주문을 외는 소리가 그치자 떠오르던 시체들은 다시 구덩이 속으로 떨어졌다.
"안녕하세요!" 네크로맨서가 피 묻은 손을 옷자락에 닦다 당신이 두려운 눈으로 쳐다보는 걸 눈치챘다. "오, 아니에요! 생각하시는 그런 일이 아니라고요."
"사람을 하나 찾고 있거든요. 그 사람과 그 사람의 부대 전체를 부활시켜주기로 해서 말이죠. 그런데 이름이 영 기억이 안 나지 뭐예요!"
"그래서 그냥 아무나 부활시키고 있어요. 그중에 한 명이겠죠. 그렇게 쳐다보지 마요. 제법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고요! 벌써 몇 명 부활시키기도 했어요." 오래된 갑옷을 입은 해골 몇이 당신에게 멋적게 손을 흔든다. "이 녀석이 마지막으로 남은 녀석이에요."
"마음대로 생각해요." 네크로맨서가 코를 훌쩍인다. "하지만 난 약속은 절대 깨지 않는다고요! 다른 좋은 생각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2-1-1-1-1-1-1) 해골에게 물어보라고 제안한다.
"무슨 소리에요! 이 녀석들은 말을 못한다고요! 아, 잠깐. "네크로맨서가 뭔가 깨달았다는 듯 이마를 탁 쳤다. "손이 있으니까 글을 쓰면 되잖아!"
이 깨달음에 해골 병사들이 흥문한 듯 서로를 쳐다본다.
네크로맨서는 얼른 테이블로 뛰어가더니 테이블 위를 뒹굴던 몸뚱어리들을 쓸어내고 깃펜을 꺼낸다.
해골 하나가 책상으로 다가와 서툴게 이름을 쓴다.
"불침번... 팀! 그래, 이제 알겠어!" 네크로맨서가 행복한 얼굴로 춤을 춘다. "이걸로 시간도 아끼고 아프지도 않겠군요. 하도 나한테 화살을 쏘아대서 말이죠."
"고마워요! 아, 당신 헐에서 온 사람이죠?" 그는 동굴 반대편에 세워져 있는 익숙한 마차를 가리켰다. 당신이 모아온 시체가 여전히 쌓여있었다. "저 안에 다 있을 거에요."
(명성을 8 획득)
네크로맨서가 웃으며 말한다. "그래! 이 친구들을 데려가서 신선한 공기도 좀 쐬어주고 모험도 즐기게 해주세요! 나한테는 이 녀석들이 필요 없으니까요. 그냥 가끔 와서 친구가 돌아왔는지 확인이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해골병사들이 기쁜 듯 창을 흔들며 뼈를 달그락거린다.
(토큰 획득)
2-1-1-1-1-1-2) 대도서관에 가보라고 제안한다.
2-1-1-1-1-2)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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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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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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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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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돌아선다.
3) 포기한다.
실패
이 카드의 토큰
네크로맨서가 시체를 훔치지 않도록 설득한 데 대한 보상으로 보급품이 추가되었습니다.
1. 네크로맨서의 부름 - 축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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